만성 염증은 우리 건강과 아주 밀접한 연관이 있습니다. 여러분은 건강식품 하나만 드실 수 있다면 무엇을 드시겠습니까? 제가 전에 다룬 적이 있는데 저 같으면 프로폴리스를 복용하겠습니다. 왜냐하면 염증에 정말 도움이 되고 있고 안 먹으면 확실히 티가 나기 때문이죠. 돌아와서 만성 염증은 많은 질환과 연관이 아주 깊습니다. 염증이라는 것은 우리 몸 어디에서든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그냥 무심코 넘어가는 경우가 많습니다만 염증 발생이 반복적으로 일어난다거나 지속적으로 일어나서 만성 염증이 되면 크게 증상은 나타나지 않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조직에 문제를 일으키게 되어서 기능에 문제가 발생합니다. 더 심해지면 질병으로 나타나기도 하고 더욱 악화되면 암과 같은 종양으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따라서 평소에 관리를 잘하시는 것이 아주 중요합니다.
염증과 관련된 질병
염증은 우리 머리부터 발끝까지 발생할 수가 있습니다. 머리에 지루성 피부염, 눈에는 각막염, 귀에는 중이염, 코에는 비염, 부비동염, 입에는 구내염, 치아에는 치주염, 치은염, 목에는 편도선염, 후두염, 기관지염, 폐렴, 위염, 췌장염, 간염, 담도염, 장염, 신장염, 여성이면 질염, 방광염, 관절염, 족저근막염 등 염증은 우리 몸 어디에도 발생할 수가 있기 때문에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좀 더 신경 써서 관리를 해주셔야 합니다.
염증을 줄이는 아침 습관
염증을 줄이는 아침 루틴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첫째로 따뜻한 물 한 잔 마시기입니다. 대표적인 것이 음양탕을 들 수가 있습니다. 기상 직후에는 기와 혈의 순환이 둔해져 있기 때문에 음양탕 한 잔은 밤새 잠들어 있던 기와 혈의 흐름을 깨워 주어서 염증을 사전에 막아주는 역할을 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심혈관 질환이 있으신 분들은 꼭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이러한 습관들은 많이 어렵거나 비용이 드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누구나 하실 수 있는 아주 좋은 습관이 될 수 있습니다. 두 번째는 손과 발을 털고 가볍게 스트레칭하기입니다. 어떤 분들은 이러한 운동을 해독운동이라고 명명하기도 하는데요. 조금 과한 부분이 있습니다만 나름 근거가 있는 내용인데 아무래도 잠자는 동안에 몸은 움직이지 않기 때문에 에너지 사용도 줄어들게 되고 심장은 천천히 뛰게 되고 혈압도 떨어지게 됩니다. 하지만 잠에서 깨게 되면 다시 온몸으로 혈액을 보내기 위해서 심장의 출력이 갑자기 높아지게 됩니다. 이때 가벼운 스트레칭은 심장이 활발하게 혈액 순환이 되도록 돕는 역할을 합니다. 손과 발은 심장으로부터 가장 멀리 떨어져 있는 기관이기 때문에 손뼉 치기, 손 털기, 발 마사지 등 혈액 순환을 도와서 노폐물 제거에 도움이 되고 신선한 혈액 공급을 해주고 면역력 강화에도 도움이 됩니다. 따라서 염증을 줄여주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만성 염증을 줄이는 방법
만성 염증을 예방하는 방법은 많지만 그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식이요법입니다. 일반적으로 가공이 덜 된 1차 식품이 염증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지방식은 가급적 줄이는 것이 좋은데요. 지방은 염증의 먹이가 되기 때문입니다. 가능하면 필수 지방산 위주의 오메가-3가 풍부한 식품으로 구성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특히, 과일과 채소는 풍부한 항산화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서 우림 몸의 염증과 싸우는데 많은 도움이 되는데요. 이러한 성분들은 주로 식물에 들어있는 천연 색소인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식품 색상이 더 선명할수록 항산화, 항염 효과가 더 강하게 나타날 수가 있습니다. 나열하자면 딸기, 브로콜리, 고추, 체리, 오렌지, 토마토, 당근 등의 채소와 과일, 올리브유나 들기름과 조리한 달걀을 함께 섭취하게 되면 만성 염증으로 인한 암 질환이라던지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는 데도 도움이 됩니다. 좀 더 나열하자면 계피, 생강, 강황, 파슬리 등 허브와 향신료를 첨가하게 되면 항산화 효과를 얻을 뿐만 아니라 시너지 효과도 얻게 됩니다.
김치 등 발효 식품은 염증을 억제할 뿐만 아니라 장 건강에도 큰 도움이 됩니다. 우리 몸의 면역 세포가 가장 많이 모여있는 곳이 바로 장이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마시는 차 한 잔으로도 염증을 억제할 수가 있는데요. 커피 대신 녹차, 생강차를 마시는 것도 만성 염증을 예방하는 데 아주 좋은 습관이 될 수 있습니다. 아연이 풍부한 굴과 같은 식품도 염증을 관리하는데 도움이 되는데요. 아연은 건강한 면역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는 성분으로 건강기능 식품으로 판매되고 합니다. 건강기능 식품으로는 인삼, 홍삼, 생강, 마늘, 프로폴리스, 강황, 키토산, 키토올리고당 등 염증을 예방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신체 부위별 염증에 좋은 음식
항염 성분이 풍부한 식품들은 다양한 염증을 억제하는 데 다 도움이 됩니다만 특별한 부위의 염증을 관리하는데 도움이 되는 것도 있습니다.
- 구기자는 눈 관리에 도움이 됩니다. 눈은 간과 연관이 있고 구기자의 베타인성분은 지방간에 도움이 되고 시력 보호에도 도움이 됩니다.
- 파는 매운맛을 가지고 있어서 폐의 기운을 돋아주어서 코, 호흡기 염증 관리에 도움이 됩니다. 파 자체도 살균 효과와 함께 항염 작용도 있기 때문에 코의 비염, 축농증으로 알려진 부비동염에 도움이 됩니다.
- 도라지는 목, 기관지에 좋다는 것은 널리 알려진 사실이죠.
- 달걀의 레시틴 성분이 뇌, 뇌신경에 도움이 되는 성분으로 뇌염, 뇌수막염 염증 관리에 도움이 됩니다.
- 대추는 자율신경 조절에 도움을 주어 우울증이 있는 경우에 좋습니다. 부교감 신경에 연관이 깊어서 위가 안 좋은 경우에도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 키위는 혈관, 간의 염증에 도움이 됩니다.
- 황태의 경우는 해독에 도움이 되어서 장염에도 도움이 됩니다.
- 우엉은 췌장의 염증을 다스리는 데 사용되기도 합니다.
- 양배추, 마는 위염을 다스리는 데 도움이 됩니다.
- 밤은 신장염에 도움이 되고 식초, 레몬 같은 유기산은 통풍으로 인한 염증 관리에 도움이 됩니다.
- 옥수수수염, 복분자는 신장의 기운을 도와서 신우염, 방광염에 도움이 됩니다.
- 연꽃의 경우에는 여성 질염에 도움이 됩니다.
- 토마토는 남성의 전립선에 도움이 됩니다.
이번 글은 우리 건강과 아주 밀접한 연관이 있는 만성 염증을 다스리는 방법에 대해서 말씀을 드렸는데 조금이나마 참고가 되기를 바랍니다. 이만 줄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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